혈액투석을 시작한 가족을 둔 분이라면 "투석 중에 갑자기 어지러워하거나 쥐가 나는 게 정상인가요?"라는 질문을 한 번쯤은 떠올려 보셨을 겁니다. 이 글에서는 혈액투석의 정의, 준비사항, 시술방법, 소요시간, 주의사항, 경과와 합병증, 부작용과 후유증, 치료방법, 생활가이드, 관련 치료법까지 서울아산병원·서울대병원·질병관리청·MSD 매뉴얼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저혈압, 근육경련, 동정맥루 감염, 투석 불균형 증후군처럼 실제로 자주 발생하는 부작용을 미리 알아두면, 막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의료진에게 정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옆에서 무엇을 살펴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끝까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목차

1. 정의
혈액투석(Hemodialysis)은 신장 기능이 정상의 15% 미만으로 떨어진 말기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투석기를 이용해 혈액 속 노폐물과 과잉 수분, 전해질을 인공적으로 걸러내는 치료법입니다. 혈액투석은 혈액투석장치를 이용하여 혈액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고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팔의 내측에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여 만든 동정맥루를 통해 시행하며, 동정맥루가 없는 경우에는 목 부위의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시행합니다.
동정맥루에 두 개의 주사관을 꽂아 투석기와 연결하면 혈액이 투석기를 통과하면서 노폐물·수분·전해질이 제거되고, 부족한 성분은 투석액에서 혈액으로 다시 공급됩니다. 다만 혈액투석은 요독 물질 제거 수준에서 보면 정상 신기능의 10~15%만을 대신할 수 있는 수준이기 때문에, 투석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식이조절과 생활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 혈액투석이 정확히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복막투석과 무엇이 다른지 더 자세히 궁금하시다면 '혈액투석(Hemodialysis)이란?' 글을 참고하시면 더 명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2. 준비사항
혈액투석을 시작하기 전 가장 중요한 준비는 '혈관 접근로'를 만드는 것입니다. 동정맥루를 만들려면 혈액투석치료가 필요한 시점보다 최소 수개월 전에 미리 혈관수술을 받아서 혈관이 충분히 성숙되어 있어야 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정맥이 분당 250~300ml 정도의 혈액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동정맥루를 미리 만들지 못한 채 응급으로 투석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혈류량이 풍부한 대혈관(내경정맥, 대퇴정맥)에 굵은 카테터를 삽입해 임시로 투석을 시행하게 되는데, 이 경우 출혈이나 도관 감염, 시술 관련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고 장기간 사용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콩팥병 진단을 받은 시점부터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혈관 접근로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후속 부작용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 실제 자료 인용
- 질병관리청: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혈관 접근로(동정맥루, 인조혈관, 반영구도관 등)를 먼저 만들어야 하며,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 세계보건기구(WHO): WHO는 만성신장질환(CKD)을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비전염성 질환 중 하나로 분류하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신대체요법 준비가 환자의 삶의 질과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투석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비용 문제입니다. '혈액투석 비용 총정리|건강보험 적용 후 실제 부담금은 얼마일까?' 글에서 단계별 회복 과정과 함께 실질적인 부담금을 확인해 보세요.
3. 시술방법
실제 투석 시술은 동정맥루(또는 카테터)에 두 개의 바늘을 꽂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는 혈액을 빼내는 동맥 측 바늘, 다른 하나는 정제된 혈액을 다시 넣어주는 정맥 측 바늘입니다. 투석막은 합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매우 얇은 반투과성 막으로, 이 막을 경계로 혈액과 투석액 사이의 농도 차이에 의해 노폐물이 이동하는 확산 현상이 일어나며, 이 과정에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은 투석액 쪽으로, 산성화 된 혈액을 중화시키는 중탄산염은 혈액 쪽으로 이동합니다.
이 모든 과정은 투석기(dialyzer)라는 기계가 자동으로 조절하며, 환자는 침대나 리클라이너에 누운 채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식사를 비롯한 식단 관리는 투석 효과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시술 자체보다도 평소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 전문가도 많습니다.
👉 투석 시술 자체는 의료진이 진행하지만, 식단 관리는 환자와 가족이 함께 챙겨야 하는 영역입니다. '혈액투석 식단 관리법 완전 정리 – 지금 바로 알아야 할 필수 가이드' 글에서 구체적인 식단 원칙을 확인해 보세요.
4. 소요시간
혈액투석은 기계를 통해 피 속의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치료로, 주 2~3회 병원에서 4시간씩 시행됩니다. 투석 치료 시간은 투석기의 크기와 효율성에 따라 대개 약 3~5시간 정도이며, 만성 신부전 환자 대다수는 주 3회 혈액투석을 받아야 합니다.
한 번 투석에 들어가는 시간만 따져도 일주일에 12~15시간 가까이 병원에 머물러야 하는 셈이라, 환자 본인은 물론 보호자의 일정 조율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투석 시간 동안과 직후의 식사 타이밍이 헷갈리신다면 '[혈액투석 환자 음식 추천 – 지금 당장 식단을 바꾸지 않으면 후회합니다]'글에서 구체적인 음식 추천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5. 주의사항
혈액투석은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는 치료이기 때문에, 투석과 투석 사이에 몸에 쌓이는 수분과 노폐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식이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 경우에는 체내에 수분이 과도하게 증가하여 심장과 폐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핵심적인 주의사항입니다.
또한 투석 치료 사이의 기간에는 대개 혈압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 혈압 변화를 꾸준히 체크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동정맥루나 카테터 부위에 부종·발열·통증이 생기면 감염 가능성을 의심하고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 투석을 왜 하필 주 3회 받아야 하는지 원리가 궁금하시다면 '혈액투석 주 3회 이유' 글에서 더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6. 경과/합병증
혈액투석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에는 몸이 갑작스러운 체내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을 시작할 때 근육 경련, 가려움, 메스꺼움과 구토, 두통, 하지 불안 증후군, 가슴과 등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빈도는 더 낮지만 착란, 안절부절, 흐린 시력,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혈관 접근로와 관련된 경과도 꾸준히 관찰해야 할 부분입니다. 자가동정맥루 및 인조혈관의 합병증으로는 수술 후 부종 및 통증, 동정맥루 성숙 실패, 협착증, 감염, 동맥류 및 가성동맥류, 정맥성 고혈압, 사지허혈, 심부전 등이 있으며, 인조혈관에서는 감염·협착·혈전의 빈도가 더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카테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도관 관련 균혈증이 도관 삽입 후 3개월에 35%, 6개월에 48%의 환자에서 발생할 정도로 혈액투석 초기에 흔한 문제로 보고된 연구도 있습니다.

7. 부작용/후유증
혈액투석의 부작용은 발생 시점에 따라 크게 '투석 중·직후 나타나는 급성 부작용'과 '장기간 투석을 받으면서 누적되는 후유증'으로 나누어 이해하면 한결 명확해집니다.
7-1. 투석 중·직후 나타나는 급성 부작용
① 저혈압
혈액투석 시 가장 흔한 합병증은 투석 중 또는 투석 얼마 후 나타나는 저혈압입니다. 투석 중 짧은 시간에 많은 수분을 제거하면서 혈관 내 혈액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지럼증·메스꺼움·식은땀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 투석 간 체중 증가가 큰 환자, 심장기능이 저하된 환자일수록 저혈압 위험이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② 근육경련
근육 경련은 혈액투석 초기에 특히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다리나 발에 갑작스러운 쥐가 나는 경우가 많으며, 빠른 수분 제거로 인한 혈류량 감소와 전해질 불균형이 함께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심장기능이 정상의 1/3 수준으로 저하된 환자는 투석 중 저혈압이나 근육경련 등의 부작용이 늘어나 충분한 노폐물 제거가 이루어지지 않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알려져 있습니다.
③ 투석 불균형 증후군(Dialysis Disequilibrium Syndrome)
특히 투석을 처음 받는 환자에게서 주의가 필요한 부작용입니다. 뇌 안에 노폐물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투석으로 혈액 속 노폐물만 빠르게 제거되면 뇌와 혈액 사이에 삼투압 차이가 생기는데, 이때 뇌 조직이 주위로부터 수분을 끌어당기면서 뇌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구역질, 구토, 권태감, 경련, 의식장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투석을 처음 시작하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어 초기 투석 환자는 보호자가 의식 상태 변화를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④ 기타 급성 증상
이 외에도 가려움, 두통, 하지 불안 증후군, 가슴과 등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빈도는 낮지만 착란, 안절부절, 흐린 시력,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 심장 주위에 피가 고이는 심낭압전, 전신 경련, 뇌출혈, 용혈, 공기색전증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빈도 자체는 낮지만,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기 때문에 투석실 의료진이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7-2. 장기간 투석으로 누적되는 후유증
① 혈관 접근로 관련 후유증
시간이 지나면서 동정맥루나 인조혈관 자체에 문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자가동정맥루 및 인조혈관의 합병증으로는 동정맥루 성숙 실패, 협착증, 감염, 동맥류 및 가성동맥류, 정맥성 고혈압, 사지허혈, 심부전 등이 보고되어 있으며, 인조혈관에서는 감염·협착·혈전의 빈도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테터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도관 관련 균혈증이 삽입 후 3개월에 35%, 6개월에 48%의 환자에서 발생할 정도로 흔한 문제로 보고된 연구도 있어, 가능하면 동정맥루로 조기에 전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② 근감소증(사르코페니아)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흔한 장기 후유증입니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혈액투석 환자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13.5~37.0%로 일반인이나 다른 질환자보다 높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신기능 저하와 요독 물질 축적, 대사성 산증으로 인한 염증성 사이토카인 증가가 단백질 분해와 근육 손실을 촉진하는 기전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근감소증은 낙상이나 거동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투석 환자의 삶의 질 관리에서 점차 중요하게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③ 만성적인 혈압 조절 어려움
투석 후 혈압이 안정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다시 혈압이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투석간 체중 증가, 즉 두 번의 투석 사이에 몸에 쌓인 수분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의 경우 투석 간 체중 증가가 자기 체중의 2.5~3%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권장되며, 이를 넘기면 혈압이 다시 상승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④ 심혈관계 부담 누적
투석 환자에게서 심혈관 질환이 주요한 사망 원인으로 거론되는 만큼, 장기간 투석을 받는 환자는 심장 기능 변화를 정기적으로 점검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같은 자료에서는 투석을 통해 심장의 과도한 부하를 줄여주면 오히려 심장기능이 이전보다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 후유증 위험과 치료 효과를 균형 있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부작용과 후유증은 종류와 발생 시점이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강조되는 것은 '증상을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작은 변화라도 꾸준히 기록하고 투석실 의료진과 공유하는 습관이 장기적인 후유증을 줄이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 치료방법
혈액투석 부작용은 종류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다릅니다. 투석 중 저혈압이 발생하면 투석 속도를 늦추거나 일시적으로 생리식염수를 투여해 혈압을 회복시키고, 근육경련은 수분·전해질 관리와 투석 속도 조절로 완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정맥루 협착이나 혈전 같은 혈관 접근로 문제는 시술 관련 합병증에 대한 사전지식과 숙련된 처치가 필요한 영역으로, 필요시 풍선확장술이나 혈관 재건술 등 추가 시술이 시행됩니다. 도관 관련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 치료가 우선되며,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목정맥은 1주 이상, 넙다리정맥은 5일 이상 카테터를 유지하지 않도록 권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작용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가판단으로 넘기지 않고 투석실 의료진에게 즉시 알리는 것입니다. 작은 증상이라도 기록해 두면 다음 투석 계획을 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9. 생활가이드
투석 환자의 삶의 질은 투석 자체보다 일상 관리에서 크게 좌우됩니다. 투석 치료와 함께 생활 습관이나 식습관의 조절이 필요하고, 환자 자신은 물론 가족 구성원 모두의 투석 요법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사회적·정신적·신체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도 치료의 일부로 여겨지며, 투석 중의 합병증, 식이요법, 동정맥루 관리, 투약 관리 등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경우에 따라 정상인에 가까운 사회적 활동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서도 투석 중에도 임신, 여행, 성생활 등이 가능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방식이나 시기를 의사와 상의해 결정한다고 안내하고 있어, 투석이 곧 일상의 단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10. 관련 치료법
신장 기능을 대체하는 방법에는 혈액투석 외에도 복막투석과 신장 이식이 있습니다. 복막투석은 가는 도관을 복강 내에 영구적으로 삽입해 집이나 회사에서 투석액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하루 3~4회, 6~8시간마다 교환하며 자동복막투석의 경우 자는 동안 기계가 자동으로 교환해 줍니다.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고 혈압조절이 잘 되며 식사제한도 적은 편이지만,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복막염이 있을 수 있어 어떤 방식이 더 적합한지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패턴에 따라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해 결정해야 합니다.
11.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5가지
Q1. 투석 중 갑자기 어지럽고 힘이 빠지면 위험한 건가요?
가장 흔한 부작용인 저혈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혈액투석 시 가장 흔한 합병증은 투석 중 또는 투석 얼마 후 나타나는 저혈압이며, 의료진이 투석 속도를 조절하거나 수액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대부분 빠르게 호전됩니다. 다만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Q2. 동정맥루 부위가 붓고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부종, 발열, 통증은 동정맥루의 감염이나 협착, 동맥류 등 혈관통로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자가로 압박하거나 약을 바르지 말고 가능한 한 빨리 투석실이나 응급실에 연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투석을 받으면서도 여행이나 외출이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투석 중에도 임신, 여행, 성생활 등이 가능하며,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방식이나 시기를 의사와 상의해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에는 방문 지역의 투석실을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Q4.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중 어느 쪽이 부작용이 더 적나요?
어느 쪽이 절대적으로 우월한 것은 아닙니다. 복막투석은 신체적 부담이 적고 혈압조절이 잘 되는 장점이 있지만 복막염 위험이 있고, 혈액투석은 의료진이 직접 관리해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혈관통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전문의와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5. 카테터(도관)를 쓰는 환자는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할 게 있나요?
네,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도관 관련 균혈증은 삽입 후 3개월에 35%, 6개월에 48%의 환자에서 발생할 정도로 초기에 흔한 문제로 보고되어 있어, 도관 부위 청결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이 특히 중요합니다.
12. 결론
혈액투석은 신장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지만, 생명을 유지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는 핵심적인 치료법입니다. 저혈압, 근육경련처럼 흔한 부작용부터 동정맥루 감염, 도관 관련 합병증처럼 주의가 필요한 부작용까지 미리 알고 있으면, 막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족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식단 관리, 혈관 접근로 관리, 정기적인 의료진 상담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투석을 받으면서도 충분히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의사항
본 내용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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